창원 시티투어버스 예약 이용방법 및 코스 후기 총정리, 계획도시 창원을 제대로 즐기는법



창원 여행을 계획하면서 '차 없이 이 넓은 계획도시를 어떻게 다 둘러볼까' 고민하다가 제가 직접 확인해보니, 창원 시티투어버스만큼 효율적인 대안이 없더라고요. 

특히 창원중앙역이나 마산역에서 출발할 때 많은 분이 놓치고 있는 창원 시티투어버스의 승차권 활용법과 명당 정류장 위치를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정확히 파악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창원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여러분의 여행을 200% 풍성하게 만들어줄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드릴게요.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구분도심순환노선 (2층 오픈탑)진해특별노선 (시즌별 운영)비고
주요 노선만남의 광장 - 마산역 - 마산어시장 - 진해루창원중앙역 - 진해역 - 경화역 등순환형/테마형 구분
이용 요금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성인 3,000원 (환승 가능)가성비 최고 수준
운영 시간09:20 ~ 16:50 (순환형 기준)약 1시간 ~ 1시간 30분 간격월요일 휴무
예약 방법현장 탑승 시 카드 결제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 권장온라인/오프라인
탑승 장소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외 정류장창원중앙역 등 지정 승강장동선 체크 필수


뚜벅이 여행자의 구원투수, 창원 시티투어버스를 선택한 진짜 이유



창원은 도로가 넓고 시원시원하게 뚫려 있지만, 막상 대중교통으로 마산과 창원, 진해를 오가려면 환승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기 마련입니다. 

저도 처음엔 택시를 타고 이동할까 고민했지만, 창원의 핵심 명소들을 하나로 잇는 노선을 계산해보니 차라리 그 돈으로 마산어시장에서 맛있는 회를 한 접시 더 먹는 게 낫겠더라고요. 

특히 주말의 진해나 마산 해안가는 주차 전쟁이라 렌터카를 빌렸다면 아마 주차 자리 찾다가 여행의 설렘을 다 놓쳤을 겁니다.

제가 창원중앙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역 광장에 있는 시티투어 승강장이었습니다. 기차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자마자 빨간색의 화려한 2층 버스가 서 있는 걸 보니 비로소 여행이 실감 나더군요. 

2층 오픈탑 좌석 맨 앞자리에 앉아 창원의 계획된 가로수길과 탁 트인 바다를 내려다볼 때의 그 개방감은 승용차 안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장관이었습니다. "아, 역시 이 버스를 타길 잘했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순간이었죠.


헷갈리는 예약 및 이용방법, 이것만 알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현장 결제와 온라인 예매의 영리한 활용

많은 분이 "어디서 예약하나요?"라고 물으시는데, 창원 시티투어버스의 큰 매력은 접근성입니다. 일반적인 도심순환노선은 예약 없이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버스가 오면 기사님께 직접 카드로 결제하고 승차권을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특정 시즌에 운영되는 테마형 노선이나 진해 군항제 기간의 특별 노선은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잔여 좌석을 확인하고 예약해야 합니다.

제가 직접 이용해보니, 주말 오후 시간대에는 2층 오픈탑 좌석이 금방 차기 때문에 가급적 기점인 '만남의 광장'이나 '창원중앙역'에서 탑승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승차권은 팔찌 형태나 영수증으로 제공되는데, 이걸 잘 챙겨두면 하루 종일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단, 현금 결제는 받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신용카드나 후불 교통카드를 지참하세요.



승강장 위치 파악이 여행의 절반

창원은 도시 규모에 비해 정류장 위치가 아주 직관적입니다. 하지만 '만남의 광장' 정류장처럼 큰 공원 안에 위치한 경우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입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를 켜고 '시티투어'라고 검색해서 현재 위치와 가장 가까운 승강장을 미리 파악했는데, 이 방법이 정류장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습니다.


창원·마산·진해를 잇는 노선의 정수와 2층 명당자리



마산어시장과 진해루를 잇는 낭만 코스

도심순환노선을 타면 마산의 활기찬 시장 풍경부터 진해의 잔잔한 바다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무조건 2층 오른쪽 창가 자리를 사수하세요. 

마산해안도로를 따라 진해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오른쪽 창밖으로 펼쳐지는 남해 바다의 풍경은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바람이 꽤 세게 부니 가벼운 외투와 머리카락을 고정할 모자는 필수입니다.


숨은 보석 같은 진해루 정류장

저는 진해루 정류장에서 내려 해안 산책로를 걸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시티투어버스는 정류장이 관광지 바로 앞에 배치되어 있어 걷는 동선이 매우 짧습니다. 

진해루에서 바닷바람을 쐬며 걷다가 다시 시간표에 맞춰 다음 버스를 타면 되는데, 배차 간격이 보통 1시간 정도이므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를 부리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직접 타보며 느낀 실전 후기와 배차 시간 공략법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역시 '시간'입니다. 배차 간격이 잦은 편이 아니므로, 내린 곳에서 구경을 다 하고 정류장에 왔는데 버스가 방금 떠났다면 낭패입니다. 

저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정류장에 붙어 있는 시간표를 휴대폰으로 찍어두고, 알람을 다음 버스 도착 10분 전으로 맞춰두었습니다.

특히 마산역이나 창원중앙역 같은 철도 연계 정류장은 기차 도착 시간과 버스 출발 시간이 묘하게 엇갈릴 때가 있습니다. 저는 기차 도착 후 20분 정도 여유가 있는 시간대를 골라 탑승했는데, 

덕분에 역내 편의점에서 간식도 사고 화장실도 다녀오며 아주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님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내릴 곳을 미리 말씀드리면 놓치지 않게 안내해주시는 모습에서 창원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용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최종 결론 및 주의사항

창원 시티투어버스는 단돈 3,000원으로 도시 전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하는 투어입니다. 렌터카의 피로도와 주차비 걱정 없이 오로지 풍경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죠.

마지막으로 이용 전 꼭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

첫째,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또한 설이나 추석 당일에도 운행하지 않으니 여행 일정 짤 때 요일을 꼭 확인하세요.

둘째, 2층 오픈탑 버스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너무 강하면 안전을 위해 지붕을 닫거나 일반 버스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셋째, 승차권 할인 혜택을 챙기세요. 시티투어 영수증을 보여주면 주변 제휴 관광지나 박물관 입장료가 할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스에서 내릴 때 기사님이 주신 영수증을 절대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활용하세요.

운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탁 트인 2층 버스 위에서 창원의 진짜 매력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승강장으로 향하시길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승차권 한 장으로 하루 종일 탈 수 있나요?

네, 구입하신 당일에 한해 도심순환노선의 모든 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승차권(팔찌 또는 영수증)만 잘 지참하시면 됩니다.

2. 온라인 예약을 안 하면 못 타나요?

도심순환노선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특별 테마 노선의 경우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버스 안에서 현금 결제가 가능한가요?

최근 창원 시티투어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후불 교통카드, 삼성페이 등을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빠릅니다.

4. 2층 버스는 여름에 너무 덥거나 겨울에 춥지 않나요?

2층 야외 좌석은 직사광선과 바람에 노출됩니다. 여름에는 양산이나 모자, 겨울에는 두꺼운 외투가 필수입니다. 물론 1층이나 2층 실내 공간은 냉난방이 아주 잘 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 휠체어나 유모차 탑승이 가능한가요?

저상 버스로 운영되는 차량의 경우 탑승이 가능합니다. 다만 2층 오픈탑 버스의 경우 구조상 유모차를 접어서 화물 칸에 보관해야 할 수도 있으니, 탑승 전 기사님의 안내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